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콩나물국밥...

사실 너무 힘들고 어려운 메뉴지요?

밖에서 사먹는다고 하더라도 사실 가격은 5천원 내외~~

오히려 가격이 저렴하다 생각해 외식메뉴로 제맛을 내는 국밥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오늘은 연두를 이용한 콩나물국밥을 올려드리고요~

연이어서는 연두만을 넣은 엄청 간단한 콩나물국도 올려볼게요.

오늘 올리는 콩나물국밥은요~~

콩나물국밥 전문점인 시루**의 콩나물국밥을 흉내낸 것이랍니다.

제 블로그의 소중한 이웃님께서 친히 부탁하셔서~

이곳의 맛을 재현해 달라고 하시기에~~~

그 다음날 한달음에 달려가 제 이웃 언니들과 같이 맛을 본 후에...ㅋ

그것과 얼추 비슷하게~~아니 그것보다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보았답니다...^^(맛 없으면 어카졍? ㅎㅎ)

본래 밖에서 먹는 음식은 가정에서 먹는 것과 달라서 대량으로 만들다보니,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메뉴가 있는가하면...

또 거의 대부분 관례처럼 맛을 보완해주는 조미료에 어느정도 의존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또 어느새 그 맛에 익숙해져서~~밖에서만 맛볼 수 있는 조미료의 맛에 서서히 혀가 마비(?)되어서 그 맛이 아니면 맛있다고 인식을 못하니 말입니다....ㅋ

또 잔소리가 길어지긴 했지만요~~~히히~

파는것보다 집에서 더 맛있게 만들수만 있다면....!!

좋은거잖아요~~

어느새 벌써 두어번 해먹어보고 자신감 백배 생겨서 올려봅니다....ㅋ

여러분들도 같이 만들어 보세요....

찬찬히 맞을지 모르겠으나, 제가 만들면서 알게된 팁을 설명해드려 볼게요...

 

 

 

 

시루** 콩나물국밥 (3~4인분)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밥(3그릇), 콩나물(200g), 황태머리멸치다시마육수(7컵), 연두(샘표 더욱 깊은 맛 2), 굵은 소금(0.3), 청양고추나 풋고추(1개), 대파(3분의 1대), 다진 마늘(1), 고춧가루(0.5)

육수재료: 물(12컵), 국물멸치(2줌), 국물건새우(1줌), 다시마(큰 것 2장), 황태머리(1~2개)

추가곁들이재료: 달걀(3개), 조미된 김가루(적당량)

 

 

 

  

 

 

콩나물국밥...^^

 

 

 

 

 

 

요건 또 다시 제가 해먹은 콩나물국밥....^^

요건 다진 오징어 대신에 (오징어를 사러 갔다가 맨날 허탕쳐서...ㅎ) 새우살 다진 것을 올린것.....

 

 

 

그리고 요건 제가 흉내내본 본 콩나물국밥....

다시마를 국물낸 것을 잘라서 저렇게 꽂아야 하는데~~

워째 날마다 잊어버리네요..ㅋ

자세히 보시면 저기 오징어 잘게 썬 것도 올려져 있어요.

국물은 전체적으로 맑고, 콩나물은 오래 삶지 않은 듯 생생하고, 굵은 콩나물이 아닌, 갓 키웠거나 대가 중간대 정도 되는 콩나물을 사용해 바로 데친듯한 그런 식감에~~

주문할때 맛에 따라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니, 고건 다진 마늘양념장 내지는 곁들여지는 고추로 맛을 조절하는것 같고......아예 밥에 국물이 잔뜩 올려져서 말아서 나오고....

저기 오른쪽 위쪽에 보이는 달걀 역시도 국물에 풀어서 먹지 말라고 안내해 주고 있더라고요...

따로 드시라고~~ㅋ

 제가 그간 해먹던 새우젓이 들어가고 표고버섯과 신김치가 들어가는 콩나물국밥과는 또 다른 버전의 국밥이었어요.

요런 것이 바로 전주식콩나물국밥이라고 하네요...^^

 

  

 

 

그럼 만들어 보기...

우선 육수를 내는데요~~~~

그간 제가 낸 육수(국물 3총사로 주로 내지요~~) 국물멸치와 국물용 건새우, 다시마가 기본이 된 육수를 주로 우려서 냈는데요~~~콩나물국밥에 황태머리 육수 맛이 확 나는 것이~~~

꼭 황태머리가 들어가야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전 황태 다듬고 껍질과 지느러미 머리 등을 모아놓은 것을 같이 넣고서 끓여 주었답니다.

넉넉한 양의 물에(약 12컵 이상~~) 황태머리(1~2개), 국물멸치(2줌), 국물용 건새우(1줌), 다시마(크게 2장)를 넣고 육수도 푹푹 오래 끓여줍니다.

중간에 물이 보자르면 보충해 가면서~~그렇게 진하게 국물을 우려냈어요.

보통 육수 끓일때, 딱 레시피의 양을 지켜 하려다 보면 국물멸치 몇마리에 육수도 비린 맛이 나지 않게 10분 이내로 끓이라고 하지만......(저도 책에는 때로는 레시피 양을 지켜야 해서 그렇게 썼지만...ㅎ) 수년간 육수를 내어봐도..

오래 뭉근하게 펄펄 넉넉한 양을 끓인 육수가 맛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낸 육수의 맛은 어떤 음식을 만들어도 맛있고 깊은 맛을 내주거든요.

흔히 다시마는 저도 그랬지만...ㅎㅎ 사방 10cm 짜리 몇장 사용하라고 하지만....

다시마도 맛을 내려면 이렇게 넙적한 것을 그냥 넣고 국물을 내야 국물이 더 맛있게 우러난다고 하네요.^^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육수.....

육수가 대략 7컵 정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육수만 내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식은죽 먹기....ㅋ

 

 

 

 

황태머리멸치다시마육수(7컵)을 냄비에 넣고 팔팔 육수만 끓이다가....

손질한 콩나물(200g)을 육수가 끓을 때 넣고 뚜껑을 닫지 말고 데치듯 익혀주기.....

 

 

 

 

 

육수를 넣었어도 무언가 밖에서 먹는 맛에 못 미치는 부족함을 요 샘표 연두로 달래줄 것입니다..ㅋㅋ

물론 밖에서는 가끔 조리장의 선택에 따라서 다**, 미* 등을 같이 쓰겠지욤? 흐흐~~

전 요 연두로 대신하려고요~~~^^

깊은 맛에 정성을 다려서 끓인 육수와 요 연두가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요?? ㅋㅋ

콩나물을 넣고나서 바로 연이어 연두를 넣어주시는데요~~

 

 

 

 

 

연두는 숟가락으로 가득 딱 2숟갈....^^

 

 

 

 

 

이렇게 바글바글 한번 부르르 끓게만 끓여주시고, 마지막으로 나머지 간은 깔끔하게 굵은 소금(0.3)을 넣어주면 일단 콩나물국은 끝.....

 

꼭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보세요.

이 부분에서 국 간장이나 다른 액젓 종류 사용하지 마시고 나머지의 간은 소금오 구운 소금이나 다른 소금이 아닌 꼭 굵은 소금, 천일염을 쓰는 겁니다.

때로는 국물요리시 마지막에 간을 해주는 소금을 잘못 선택해서 맛이 180도 바뀌는 경험을 전 많이 했거든요...ㅜㅜ(요건 정말 제가 실제 경험한 느낌.....^^)

기본의 그간 만들어 온 과정의 맛을 잘 살려주는 맛은 의외로 소금인데요~~굵은 소금으로 전 항상 나머지 간을 한답니다. 제가 워낙 국물 없이 밥을 못 먹는 국순이라서....ㅎ

 

 

 

 

자~~그리고 다음 같이 마지막에 그릇에 담고 곁들여지는 재료들은...

이렇게 다진 마늘(1)과 고춧가루(0.5)를 같이 섞어서 다진마늘양념장을 만들어서 먹기 직전에 곁들이고~~~(다진 마늘을 콩나물국밥을 끓이는 과정에서 넣지 않고, 콩나물국은 전체적으로 맑은 것을 고수하고, 다진 마늘 역시도 먹기 직전에 곁들여서 먹는 것이지요~)

그리고 잘게 또는 송송 가는 두께로 썬 대파....

취향 따라서 풋고추와 청양고추를 적절히 해서 가늘게 썰어서 곁들여 주는 겁니다.

이렇게 잘라서 아예 밀폐용기에 담아서 두었다가 콩나물국을 끓인 것에 바로바로 넣어서 드시면 한갓지고 좋지요..

마치 우리 곰탕에 양념한 고기랑 송송 썬 대파 곁들이듯 말이지요~~~

아...그리고 국밥집에 오징어 역시도 콩나물 국에 직접적으로 투하하면 절대 국물이 맑지 않아요.

오징어를 삶으면서 국물이 흐뿌연해지거든요~

역시나 오징어도 소금을 적당히 넣은 물에 넣고 데쳐서 식혀 잘게 썰어서 준비했다가 나중에 곁들여주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보통 국밥에 같이 풍덩 넣어서 먹는 달걀은...

전 절대 국밥 안에 같이 넣지 않아요.

넣는 순간 국물이 흐릿하니 투명하던 콩나물국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원한 맛이 사라지고 텁텁해지거든요~~

참기름을 살짝 바른 그릇에 달걀 한개 깨서 넣고 전 손쉽게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린 후, 조미된 김가루 뿌리고..ㅋ

그리고 속을 보호(?)하기 위해서 콩나물국밥의 뜨거운 국물을 요 반쯤 익힌 달걀에 끼얹어서 이대로 달걀 먼저 후루룩 먹고~~

바로 연이어서 콩나물국밥을 먹으면 되는 것이랍니당....^^

전 달걀 먹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보통은 생략하고 그냥 콩나물국밥만 먹거나~~~

아니면 아예 끓일때 달걀을 넣고서 익혀서 먹는 것이 낫겠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은근히 시간 많이 걸리고 어렵겠죠? ㅋㅋ

연두를 넣은 쉬운 콩나물국 버전도 곧 포스팅 한다니께요......흐흐~

 

 

 

 

 

완성된 콩나물국밥....^^

 

밥 한가릇에 우선 콩나물국에 콩나물 먼저 소복하게 올리고, 국물을 가만히 따라 넉넉한 양의 국물을 끼얹고, 미리 썰어놓은 대파와 고추를 취향껏 올리고 다진마늘양념장도 적당량 올린 후, 준비가 되었다면 오징어 데친 것도 같이 올려주면 끝....

 

 

 

 

 

 

 

 

 

  

워때요?

그럴듯 하지요?

실제 이렇게 끓여서 맛을 보면....

절대 맛있지 않고는 못 배길 거예요~~~

앞서 포스팅한 내용들을 잘 숙지하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육수를 내는 육수재료들을 좋은 것들로 잘 선별하셔서 국물을 내고, 그 육수의 맛을 더욱 완벽하게 해주는 샘표 연두도 같이 넣어주고, 또 마지막의 굵은 소금으로 맛을 마무리...

나머지는 취향대로 입맛에 맞게 조리해서 냉면이나 설렁탕 드시는 개인마다의 식성대로 조리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요건 어제 다시 오징어 대신 새우살을 올려서 먹은 콩나물국밥...

오징어 없다고 별걸 다 올려서 구색을 맞추네요..ㅋ

콩나물국밥이 술을 먹고나서 해장하는 음식이로 최고라지요?

해장용 음식이 아니래도~~~

콩나물국밥 한그릇 먹고나니깐, 정말이지 속에서 불끈...

힘도 나는 것이 개운하면서 속까지 편안하고 든든하네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집 녀석들도 한번 먹어보더니 또 해달라고 아예 주문을 하더라고요....^^

참참..우리집 녀석들은 위에 방법에서 추가로 더..!!

통후춧 간것을 솔솔 한두번 더 뿌려줘야 한답니다....(녀석들이 워낙에 후춧가루를 좋아해요...ㅎㅎ)

 

 이렇게 따끈하게 끓여서..

마음을 담고, 정성을 담아 만들어 대접한다면...

혹시 알아요?

차갑던 얼음장같은 마음이 녹아내리고...

굳어가는 인간의 몸까지 나긋나긋하게 만들지 말입니다.

기적이 일어난다면..

시한부 인생인 삶도 연장할 수 있게될지 누가 알겠어요...^^

저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서~~~

제 블로그에 오시는 그분께 바칩니다....^^

 

 

======================================================

 

 

  

위 이미지 클릭...!!

바로 오늘의 오픈캐스트는 문성실의 맛있고 폼나는 브런치 제안입니다.

버섯양파샌드위치랑 후르츠칵테일샌드위치 강추....^^

돈가스샌드위치도 맛이 있떠욤...

 

문성실의 오픈캐스트 구독은 요기...
 

 

 

 

 
추천팍팍~ 왼쪽의 손바닥을 눌러주세요. ^^

신고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1 08:47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1 08:47

1 ··· 5 6 7 8 9 10 11 12 13 ··· 1857 
블로그 이미지 2002년 12월생 이란성 형제둥이들 엄마입니다...둥이맘이라고 하지요~^^by 문성실
관리자 글쓰기

카테고리

전체목록 (1857)
성실요리책 (16)
아름다운기부 (32)
참여해요 (11)
요리정보 (28)
꼬물꼬물 (6)
찰칵찰칵 (75)
끄적끄적 (156)
맛집멋집 (31)
이태리요리(icif) (12)
가족담화 (121)
남편담화 (27)
아내담화 (224)
둥이담화 (149)
필립스키친 (103)
행사음식,음료 (34)
매일반찬 (249)
국,찌개, 전골,탕 (98)
김치,장아찌 (16)
샐러드 (30)
일품요리 (102)
특별간식 (181)
국수,면요리 (42)
한그릇밥 (56)
홈베이킹 (50)
쇠고기정보 (0)








공지

달력

«   2017/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