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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우리나라에서 외식업계 중에서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요?
제너시스도 그렇고...
썬앳푸드...
놀부....
등등등...
모두 하나의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자꾸자꾸 새로운 브랜드를 더 확산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합니다...

전에 제가 잠시 일했던 뭐 기업 연구소에 몇차례 들렀던 적이 있었거든요....
연구소의 직원들이 하는 일은 늘 어떻게 하면 최고로 맛있는....
고객의 입맛에 최고로 맛있는 그 맛을 찾아 낼까를 늘 연구하고, 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었더랬죠...^^
그렇게 해서 여러 사람들의 검증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양념비율은 어느새 새로운 메뉴의 맛을 당락짓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수없이 많이 개발된 음식들 중에 실패를 하는 메뉴도 있고, 또 대성공을 이룬 메뉴들도 있게 마련이죠....

가끔은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생기고, 또 기존에 메뉴들에 더 업그레이드가 된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을 맛보면서 저 혼자서 그 성공여부를 점쳐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요...
희안한건....
같은 회사, 같은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또 똑같은 비법을 전수받고, 똑같은 양념을 쓰고, 원 소스를 제공받는다고 하더라도...
지점마다 맛이 다른건 왜 그런건지....?
아마도 조리를 하는 요리사의 손끝에서 나오는 그 손맛은 절대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인가 봅니다...^^


벌써 한참이나 지났을까요~~?
후배녀석이 밥을 산다기에 놀부에서 새로 생긴 중국요리 체인점인 차룽에 다녀 왔답니다..
그저 밥을 사준다기에 얼씨구나 좋다...하고 나갔지요...ㅎㅎ


사실 약속장소를 정해놓고...
차룽으로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별로 좋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기를 가지고는 갔으나 사진을 찍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상에 기본적으로 놓여져 있는 짜사이무침도 그렇고, 멸치볶음도 맛이 있어서 슬며시 사진기를 들이밀고 찍어댔지요.....^^


사실 중국요리하면 왠지 동네 음식점이 친근하고, 더 정감가고 좋긴 하잖아요....ㅋㅋ
몇몇 외식업계에서 중국요리 체인점을 내면서 몇차례 가보긴 했었는데, 그때마다 실망을 해서 별로다 싶었거든요...
물론 이곳 차룽도 몇몇가지 맘에 들지 않는 점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남겨 왔으니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이곳 위치가 양재역쪽이던데...
그쪽에 뱅뱅사거리에 있더라고요...
건물 모두가 놀부타운.....
설렁탕에, 또 뭐드라...암튼 건물 모두가 놀부집이었답니당~~~^^
저희집에서는 버스타면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길치인 저도 생각보다 쉽게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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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먹었던 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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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중국차가 계속해서 나오고...(차도 4주전자는 먹었나봐요~~)
그리고 진짜루 맛있는 짜사이 무침...(리필 여러번 해서 먹었네요....ㅎㅎ)
그리고 멸치볶음이 땅콩과 함께 고추기름으로 볶아진 것인데 정말 맛나더군요....
짜사이무침의 맛을 못 잊어서 짜사이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여직껏 집에서 양념해 무쳐서 밥반찬으로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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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멸치볶음도 진짜로 맛나더군요..
제가 이렇게 할라면 막상 잘 못할것 같은데....
옆에 있던 경선양 왈~~~
자기는 이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나~~~
나중에 한번 검증 들어가야 될것 같아요...ㅋㅋ
짜사이무침도 그렇고, 멸치볶음도 그렇고 고추기름 억수로 들이 부어서 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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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내부는 이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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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꽉꽉 차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다행히 우리가 간 시간은 11시 40분 정도라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그러고 보니, 근처에 직장들은 많은데, 식당가가 별로 없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바글바글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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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메뉴로 시킨것은 새우마요네즈...
이게 여기 차룽에서 판매되는 메뉴 중에서 젤 비싼축에 속하는데요...
아마도 가격이 23000원 정도였던가~~(제가 산게 아니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ㅋㅋ)
근데 새우가 딸랑 6마리 나와서 엄청 실망했잖아요~~
역시나 새우마요네즈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푸짐하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실감....
튀김의 상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소스는 진하고 꼬소한 것이 느끼하지 않고 맛나더라고요...
저는 저기 면 튀긴 것에 막 마요네즈 버무려서 아까버서 다 먹었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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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시킨것은 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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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식이 맛있고 없고는 제가 만든 것보다 맛있으면 맛나다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여기 유린기는 솔직히 제가 만든것 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한지...
잘못하면 입천장 까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바삭한 튀김에 저기 보이는 깔끔한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아마도 13500원정도....
물론 부가세가 붙긴 하지만, 여기 유린기는 추천해드려도 될만큼 맛있어요...^^
양도 넉넉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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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와 버섯과 채소등을 달달하게 볶아서 나온 요리인데요...
이것을 양상추에 싸서 저기 보이는 소스를 뿌려서 먹는 요리예요..
가격이 1만원 정도였나......
여러사람들 같이 갔을때 애피타이저 정도로 해서 먹으면 좋을듯한 요리예요..
여기 요리가 전체적으로 쬐금 달긴 하더라고요....
이 요리도 달짝지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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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에 싸서 먹으니깐 또 색다른 맛이네요..
여러가지 요리로 응용해서 집에서 만들어 봐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 집에서는 중국소스 중에서 쓰는 것이라곤 두반장과 굴 소스 정도인데, 실제 중국집에서 음식의 맛을 보면 상당히 다양한 소스들이 많이 쓰이는걸 맛으로 느낄 수 있어요...
저도 다양한 소스들을 다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중국소스는 우리 입맛에도 다 잘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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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이했던 요리..
고추잡채...
보통 중국식당에서 고추잡채를 시키면 꽃빵이 나오잖아요..
근데 여기는 또르띠아에 피자치즈가 얇게 깔려서 오븐에 구워진 것이 같이 나오는데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게 새롭게 이곳에서 개발한 메뉴인것 같았어요...
첫 메뉴로 이것을 골랐다면 아주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다른 메뉴들을 먹고나서 먹으니, 조금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았네요..
그래도 고추잡채를 이렇게 만들 생각을 하다니...
그냥 치즈를 넣지 않고, 구운 또르띠아에만 싸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고추잡채를 할 때 구지 꽃빵을 사지 말고 늘 냉동실에 두고 사용하는 또르띠아를 이용해 볼려고요...^^
새롭게 아이디어를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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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속이 헛헛할지 몰라서 시킨 밥....
이것이 해물 잡탕밥 이던가??(이름은 까먹고~~~)
가격이 6000원인데, 부가세가 붙으니 6600원....
국물은 시원하고 보기에는 허옇게 생겼어도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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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집을 대표하는 자장면...
해물이 들어가 있고, 맛은 역시나 달달~~^^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자장면도 맛있긴 하더군요..
자장면 가격도 역시 무시못해...
5000원에 부가세 더하면 5500원...ㅎㅎ
 
강남에 식사값 생각하면 그닥 비싼 가격은 아닐듯 하지만, 부가세에 익숙하지 않은 촌순이인 저는 쫌 음식값이 비싸게 느껴지긴 했네요..
그래도 다른 체인화된 중국집들도 다 그러니...뭐...^^
그나마 제가 계산 안한게 다행이예요..ㅋㅋ
종인아~~~잘 먹었다우.....ㅋㅋ
다음에는 내가 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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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좌석 중에서 유일하게..
저렇게 따로 신발 벗고 들어가는 침상 같은 자리가 딱.....한 자리 있답니다...
우리도 저길 앉을까 하다가 쬐금 민망해서..ㅋㅋ
 
우리 옆자리에 분들이 광동식 탕수육을 시키는 것을 보니, 양도 넉넉하고, 맛도 있어 보이던데...
다음에는 그것 한번 먹으러 한번 더 가볼까 싶어요..^^
먹지 않으면 자꾸만 그 맛이 상상되고, 생각이 나서요...ㅎㅎ
 
과연 성공하는 외식사업에 비밀은 무엇인지.....
갑자기 그것에 대해서 막 탐구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그렇다고 제가 외식사업을 할건 아니고요...ㅎㅎ
꿈에도 생각 안해봤네용~~~ㅋ
올해부터 시작하는 대학원 공부....
열심히 하면서 공부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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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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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1.25 00:48
  2. free party por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한 일! 감사!

    2008.03.13 05:46 신고
  3. yutienl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謝謝汝的 新息,下次再會

    2010.07.04 17:52 신고
  4. preserved flower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짜장면이 젤로 맛있어보이네여

    2010.11.18 05:33 신고

블로그 이미지 2002년 12월생 이란성 형제둥이들 엄마입니다...둥이맘이라고 하지요~^^by 문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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