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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하고싶은 말 하기....

끄적끄적 2008.01.16 03:25 by 문성실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내 친근한 친구인 문성실닷컴으로 로그인 하고 들어왔다..ㅎㅎ
무슨 말을 해도 속이 시원하고~~~
나를 비판하는 글들 마저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곳...^^

요새처럼 일의 능률이 안 오를 때도 있을까??~~
방금 전에도 1시간이면 해치울 일을 질질 끌어가면서 잡념과 싸움하다보니, 3시간만에 같지도 않은 일을 겨우 끝냈다....
아~~~기운 빠져라.....


하고싶은 말 1
요새들어 자꾸만 내게 입질만 해대는군....
그러지 말고 좀 낚아주지....ㅋㅋ
어느새 한번도 낚이지 않았어도 그쪽 세계의 생리를 알아버린 나...
이제는 그쪽에서 하는 말들을  "척" 하면 "뻑" 하고 알아 듣는다...^^
어제도 날라온 입질....
될것 같지도 않아서 얼마를 원하느냐 묻기에 되지도 않을 건데 "확 불러나볼까" 하다가 정말 될것 같게 적은 액수를 불렀는데...
이런.....정말 낚이면 어떻하지???? ㅋㅋ
암튼 블로그 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서 경이롭기만 할 뿐....(사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 하긴 한데, 그건 오프라인 모임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고....^^)
혹시 낚이면 이야기 해드릴게요...(근데 기대 전혀 안하고 있어요~~~아니 되도 안한다고 하고 싶어요~~~)

하고싶은 말 2
이건 진실을 말해주고 싶어서....
얼마전에 저녁에 하는 프로인 뭐 방송에 잠간 3분 나왔는데, 내가 나온 방송을 처음 본 어떤 지인이 내게 묻더라고요~
방송 출연하면 100만원 정도 주나? 라고....!!
순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들 이렇게들 생각하실 것 같아서 내가 출연한 공중파 방송의 출연료를 공식적으로 이야기 해드리고 싶어서 말이죠....
아침에 나가는 뉴스나 방송은 0원, 또는 3만원, 또는 제일 잘 주면 5만원..
그리고 저녁에 나가는 방송은 0원, 또는 5만원, 또는 10만원, 또는 땡잡았다 싶으면 2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음식 만들때 쓴 재료비 정도 챙겨주면 감사해야해요...^^)
이젠 아셨죠?


하고싶은 말 3
요새들어서 내가 자주 불려다니는 곳들이 PR대행사.....
어제도 사실 가는 곳이 PR 대행사인지도 모르고 갔었는데, 가서 즐겁게 밥 먹으면서 이야기 하다보니 그렇더군요...
근데 제가 그쪽에서 까다롭고, 깐깐하고, 콧대 높은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고요~??!!
저 절대 안그래욧......^^
이야기 할때 느끼셨죠?
저 이야기 오래 나누다 보면 푼수기질 나와요....ㅋㅋ
솔직히 저 콧대 세울 그럴 위인도 못 되네요~~~
여하튼 여기저기서 제 보잘것 없는 조언도 즐겁게 들어 주셔서 고마워 하고 있어요...^^
그저 저도 인간인지라 제게 조언도 구하고 내게 잘해주는 대행사는 마음속으로 잘 되라고 무지 빌어주고 있고요....
제게 막 대한 회사들은 "망해라"...그러고 있다지요...(망해라...라고 생각한 회사는 사실 한군데 밖에 없어요....그래도 나쁘죠??? 미안해요~~ㅜㅜ....마음 고쳐 먹을게요....^^)


하고싶은 말 4
작년 초에 들었던 펀드를 드디어 환매를 했어요...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익률은......-55% 정도...
대기업 과장이나 차장급 연봉 정도 날렸나봐요....ㅠㅠ
너는 투자할 돈이 그렇게 널렸냐? 라고 하시겠지만서도, 나중에 집을 늘려서 갈 꿈을 안고 이사하기 전까지 투자하자 한 것이었는데, 그리 되어 버렸어요...
피가 거꾸로 솟고 하늘이 무너져 내릴 정도로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데, 오히려 속이 후련하고 시원하고, 이런 시련 겪지 않은 사람마냥 제 얼굴 표정 보면 마냥 "룰루랄라"예요...
아무래도 제가 이상해진 것 같아요...ㅋㅋ
참고로 제가 든 펀드는....
저를 관리해주는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이 HSBC 에서 제일 많은 고객들을 모았던 상품인데 그리 되었다고 하면서 명목 없어 하시더군요.....(PCA 유라시아 더블리츠 파생상품투자신탁)
그러게.....다른때는 자세히 보지도 않던 매달 날라오는 전단지를 왜 그때는 유심히 뚫어져라 보다가 그 악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린 것인지...ㅋㅋ
다음주에 환매되는 나머지 액수를 가지고 전세기간이 만료되는 1년 뒤까지 어찌 굴릴지를 한번 머리를 굴려서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이 글 보고 혹시라도 "어디어디에 투자해 보세요."~~"제게 맡겨 보시죠. 사모님".....하는 이야기가 나올것 같기도 하고...ㅋㅋ)
혹시라도 1년 뒤에 원금 만회하는 기적이 생기면 제가 한턱 쏠게요....^^


오늘 하고 싶은 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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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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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lar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몇달 거의 하루에도 몇번씩 문성실님 요리싸이트 들와 요리해보며 요리의 맛을 알아가는 미국에 사는 주부입니다.
    매번 들어왔었으면서 이제야 처음 글 남겨보네요.
    첨에 네이버 블로그의 문성실님 것으로 들어가다 문성실.컴이 그림도 더 빨리뜨고 내용도 같다는 것을 안후로는 이쪽으로 들어옵니다. 오늘은 더덕구이를 찾아보러 왔다가 새벽녁에 글 올리신 문성실님의 글을 보고 요리만 찾아보고가기에는 넘 정이 없어 몇자 남기고 가렵니다.

    성실님! 성실님 네이버 블로그에서 느껴진 그 첫느낌이 전 참 좋았습니다. 명성(?)에 비해 세련된 블로그가 아니여서 좋았고 (진심으로 좋아서 하는 말인데, 상처받으시면 안되는데 ㅡㅡ' 지송) 정스러운 내용 하나하나와 밥숟가락 계량이 넘 맘에 들었고 우리 주부맘을 아시는 요리법 설명이셨고 때론 주위에서 일어나는 우리들의 수다까지 곁들여주시니 마치 친근한 이웃처럼 느껴지며 성실님 요리싸이트에 매료되더군요.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 우리네 주부같은 내음이 말입니다. 쌍둥이들 사진 올라오는 거 보면서 와 많이 컸다. 인물나온다. 혼자 아는 분 자제분인것처럼 대견한 둥이들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제는 홍보도 하고 다닙니다. 문성실님 싸이트 넘 좋다구요.
    힘내세요! 성실님을 믿고 따르는 요리초년병들이 무지 많다는거. 이래도 저래도 이미 성실님의 진심이 요리법에 베어나오기에 우리는 성실님 좋아한다는 걸요!
    밤이 깊었으니 좋은 꿈 꾸시고 좋은 아침 맞이하세요!

    2008.01.16 04:39 신고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요새들어 외국에서 이곳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분이 아주 좋답니당...
      제가 올리는 소소한 이야기와 우리 아이들 모습도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님같은 분들에게는 실망이 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고마워요~~~
      앞으로도 쭈~~욱 지켜봐 주시고..
      또 간혹 조언도 해주시고 그러세용~~^^

      2008.01.21 09:49 신고
  2. 호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욧~성실님~ ^^

    2008.01.16 08:08 신고
  3. 부산아지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 ~ 하고 혼자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성실씨 기분이 요즘 down 된 이유를 쪼매 짐작하고 있습니다.
    제경험상 주식시세가 올라가는 날은 저녁준비하면서 노래가 랄랄
    주식내려가면 얼라들한테 괜히 화풀이하고 자장면이나 시켜무꼬말고.....
    (저는 은행원출신이지만 재테크는 꽝입니다)

    주식 인생에서 얻은 교훈
    돈만 잃지 건강까지 잃으면 나만 손해!
    쪼매 아픈맘은 며칠 지나면 언제그랬노 할겁니다
    우짜든간에 긍정적으로 생각히이소
    (성실씨가 긍정적이고 마음이 맑은 사람이란건 내가 잘 알지요^^)

    그리고 내 생각으론 성실씨는 올해 대박날겁니다. 내가 복 많이 보내드릴게요

    2008.01.16 14:38 신고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사실 돈 잃은건 괜찮은데..
      제가 요새 몸이 여기저기 안 좋아서 사실 병원에 가기도 무서워요~~
      이상한 소리 나올까바~~ㅜㅜ
      암튼 올해 대박기원 감사합니당..ㅎㅎ
      말씀만 들어도 기분이 왕창 좋아지네요~~흐흐~

      2008.01.21 09:51 신고
  4. Organic Frozen Sweet Cor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겨울답다는 하루를 보냈네요.

    문성실님 블로그를 보다가 작년 12월 블로그마케팅세미나를 알게되어 참석하였다가
    금년부터 저도 블로그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직은 아무런 댓글이 없지만요. ㅎㅎ

    아기 엄마들이 많이 찾는 완두콩 이유식도 올리고 싶고...
    스위트콘 샐러드 드레싱도 올리고 싶고...

    구정이 지나서 올리도록 노력해 보려고해요.
    지금은 만들 줄도 모르니까요.
    어디서 원더우먼이 나타날지도 모르잖아요?
    원더걸스들아 얼른 커라...그래야 원더우먼이 되지. ㅎㅎ

    항상 좋은 날 되세요~~

    2008.01.17 23:17 신고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12월 세미나에 오셨던 분이시군요.....
      블로그를 만든것 잘 하신거고요..
      저도 처음에는 몇몇 사람만 다녀가던 블로그였답니당...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이전에 블로그로 인해서 본인이 변화된것을 경험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일 겁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2008.01.21 09:52 신고
  5. 햅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갠적으로 투자 개념이 없어서 조언은 못하겠구여~~ ㅎㅎ

    건강 잘 챙기세여~
    돈이 억만금이면 뭐하겠어요.. 건강 잃으면 가치없는것을.. ^^

    조금 더 잘 사는 방법중의 하나
    웃으며 하루 신나게 일하는거.. ㅋㅋ (오지랍이 넓었나요~~ )

    2008.01.18 14:59 신고
  6. 스칼렛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성실님은 배포가 있으세요.
    저같은 머리싸매고 누워있었을듯 ㅎㅎㅎ
    그대신 열심히 노력하신 댓가로 매달매달 들어오는돈이 있으시잖아요...
    성실님.. 아자아자 화이팅

    2008.01.18 17:05 신고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월을 한게지요...ㅎㅎ
      열심히 노력을 해서 매달 들어 오는 돈은.....
      요새 일의 의욕이 떨어져서 아마 짤릴런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암튼 홧팅요~~^^

      2008.01.21 09:54 신고
  7. Blu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미국에 살아요.전 하루에 한번씩 꼬옥 들어와봐요 ^ ^ .... 옜날에는 외식을 많이했었는데... 집사고 + 노후 대책 ^ ^ 하면서 외식할 기회가 줄어들고 또 가끔 외식을 해도 맛이 별루들... 특별한 맛이 그리울때, 여기 있는 요리를 하나씩 해봐요. ....성실님, 여러 사람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계신다는걸 알고 계신지.... 한국에 갔다온 친구한테 부탁한 '아침, 점심, 저녁' 책.... 요리고수신 저희 어머님도 그 책을 보고, 매운 콩나물 국 + 순두부 명란젓 찌개 해보시고 새로운 맛에 감탄해하셨다는....낮에 식구들 없이 집에 혼자 계실 때, 그 책을 찬찬히 읽으시면서 재밌어도하시고... 둥이들 사진 얘기, 주위 사람들 가족들 얘기 읽으면서 생명력 팍팍 느끼면서 빙그레 웃게 된다는... 정~~~말 좋은 일 하고 계세요. ... 지치고 외로울때도 여기 오면 좋아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 하나 해서, 모두에게 칭찬받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다시 주먹 불끈 하고 그래요. 저는 주일학교 선생님도 하거든요. 점심시간에 있는 공과공부에 11-12학년 덩치큰 남자애들이 매우 배를 고파해서.... 한달에 한두번은 성실님표 길거리 샌드위치, 감자 샐러드 넣은 빵, 또띠아를 해다주면~ 정말 맛있게들 먹지요~... 나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성실님, 복 받을 거에요. ^ ^

    2008.01.19 03:50 신고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런...미국에서 제 책을 보고 계실 님을 생각하면 감동이 밀려 오는군요..흐흐~
      저도 외식 할때마다 열받아 해요...
      어찌 이런 음식을 팔 수 있는 것이냐?ㅋㅋ
      그래서 제가 외식쪽으로는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는가봐요..ㅋㅋ
      앞으로도 저의 삶 뿐만 아니라 Blue님의 삶도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어요..
      종종 오세요...^^

      2008.01.21 09:57 신고
  8. Feiy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성실님 블러그 몰래 보다가 첨으로 글 써봅니다. 요리할줄 아는것 없이 결혼한지라
    생애첫 요리책인 성실님 책 보면서 하나씩 해보고 있어염~~ 비록 모양은 사진의 반만큼도 안예쁘지만 맛은 ~~넘 좋아요 . 저 혼자 맘속으로 요리스승님으로 지정! 했어요 ㅋㅋ
    정말 감사합니당~~

    2008.01.19 12:29 신고

블로그 이미지 2002년 12월생 이란성 형제둥이들 엄마입니다...둥이맘이라고 하지요~^^by 문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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